[행복연구소] 드디어 만나다.

[스드메 서프라이즈 기프트]는 웨딩북 행복연구소가 준비하는 첫번째 ‘비밀’ 프로젝트입니다.
행복연구소를 먼저 소개합니다.

 

웨딩북 행복연구소 개소식
– 오늘 6시 20분에 모여서 7시 퇴근 전까지만 간단하게 상견례(?) 진행해요.
– 앞으로 진행 될 여러 아이디어에 관련하여 아이스 브레이킹 자리로 편하게 참석해주세요.
– 장소는 캐주얼하게 비어*** 에서 맥주 한 잔 하는 걸로.
– 누가 참석하는지는 그 자리에서 확인하는 걸로.
– 그럼 잠시 뒤에 뵙겠습니다. ^^

 

7월의 어느 월요일 오후 4. 은밀하게 지령 하나를 건네 받았습니다.
하우투메리 멤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한 문장인

 

“사람들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현명하고 행복하게 하도록 돕는다.”

 

우리의 사명 중 특별히 ‘행복하게’ 부분을 더 고민하고 싶은 몇몇 멤버들이 조직한 첫 모임이었습니다.

 

고객이 행복한만큼 우리도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, 누가 행복연구소 멤버가 될 지 모른채 두근두근 궁금해하며 만나기로 했지요. 지령에 안내된 장소로 하나 둘 모여들자 역시 누구 누가 올 줄 알았다며 깔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. 한껏 들뜬 우리들은 이 행복한 기분 그대로 가벼운듯, 진지한듯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.

 

Q :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에게 진정어린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이 프로젝트에서 각자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요?

 

J : 우리도 굿즈를 만들면 어떨까요? 실용적이면서 예쁜 굿즈를 만들어 깜짝 선물로 보내드리면, 웨딩북과 결혼준비하던 때를 그저 과거 기억이 아닌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수도 있고 의미 있을 것 같아요.

Y : 전 뭘 할까요? ㅋㅋ 의욕이 너무 넘쳐서 뭘 고를지 고민이에요. 우선은 제가 준비 과정 과정마다 느끼는 예비 신부, 신랑의 심리를 잘 아는 편이니, 대상자와 서프라이즈 기프트에 맞는 기가 맥힌 타이밍을 선정하는 일을 도울게요.

A : 음… 행복이란 게 막  거창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. 생각지 못한 순간에 너무나도 적절한 무언가를 받게 되면 진짜 막 감동받고 그럴 때가 있거든요~ 전 작지만 큰 행복이라는 게 뭔지 증명해 보겠습니다. (불끈)

C :  저도 J님과 함께 굿즈나 해피박스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어요. 오늘 누가 오는지 모르고 만나서 더 재밌고 반가웠던 것처럼 예쁜 굿즈가 담긴, 하지만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시크릿박스? 같은 걸 받으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.

K : 전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습니다. 좋은 취지의 일일 수록 실수 없이 꼼꼼하게, 완벽하게 하고 싶어요. 신경 쓸 일이 많을테니 저는 행동대장을 할게요.

H : 이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자랑하고 싶어요. 전 우리가 고객들의 행복을 얼마나 기쁘게 고민하고 있는지 알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.

L : 저는 후려치기(!), 뭐든 일단 부딪혀보기 이런 일이라면 뭐든 자신있습니다.  (일동 웃음. 네, L님은 정말 그런 분이시지요.) 그런 것 할 사람이 필요할 때 저를 활용해주세요. 행복한 일에 동원된다면 얼마든지 마구마구 쓰이겠습니다.

 

와우, 어쩜!
우리 이 프로젝트 안 했더라면 어쩔뻔 했을까요? 다들 너무 막힘 없이 술술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의 역할을 말씀해주셔서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. 역시 멋진 우리 사람들!

 

이어지는 정리 타임.

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‘결혼’ 을 향해가는 동안 모두가 현명하고 ‘행복’했으면 좋겠다는 한 가지 마음으로 모였습니다.
우리는 주 1회 만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, 한 주간 행복 프로젝트를 위해 한 일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.
우리는 이 일을 ‘해야할 일’이 아닌 ‘하고싶은 일’로, 재미있게 할 것입니다. 이 일을 왜 하는지 늘 기억할 것입니다.

 

마지막으로 –

‘행복연구소, 이 이름 다들 마음에 드세요?’

 

행복연구소..행복연구소…. 다들 주문을 외듯 중얼거리는데 알 수 없는 타이밍에 폭소가 터져나왔습니다. 조금 촌스러운 듯도 한데 이거 정말 연구에 연구가 필요한 일이라 딱 맞는 것 같기도 하고…

 

일단 ‘행복연구소’라 부르기 전까지 각자의 마음 속에 흩어져있던 조각들이 그 이름으로 이렇게 모였으니, 우선은 가칭으로 정해두고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합니다. 한 주간 어떤 고민들을 하고 다시 모일지,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.

 

그럼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 <웨딩북 행복연구소>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!